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도로키 호스케 (문단 편집) === [[호즈키 아카네]] === 오도로키에게 있어 찾아보기 힘든 연상의 여자 지인으로, 아카네가 3살 연상이다. 꽤 오랫동안 같이 나온 편이지만 아주 막역하진 않다. 사실 게임 구도상 변호사와 형사가 엮이기는 어렵기도 하고[* 전기 시리즈의 형사 [[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|이토노코]] 역시 나루호도에 대한 인상은 '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건 현장에 자꾸 찾아오는 건 늘 좀 번거롭다'라는 인상("또 당신임까!"로 대표되는)이 강하다. 사실 나루호도와 이토노코도 [[역전, 그리고 안녕]] 사건을 통하여 친분이 생긴거지, 그전에는 오도로키ㅡ아카네의 관계와 큰 차이가 없었다.] 아카네는 기본적으로 전기 시리즈에 먼저 출연한 인물로서 나루호도, [[미츠루기 레이지|미츠루기]]와 연이 더 많은 사람이라 오도로키와 그렇게 본격적으로 얽히지는 않는 편이다. 처음 만났던 [[역전재판 4]]에선 오도로키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아카네가 의지와 상관없이 형사과에 배속받아 스트레스로 인해 히스테릭해진 상태였던지라 자주 짜증을 듣고 카린토를 얻어맞는 등 수모를 겪는다. 오죽하면 역전재판 6에서 오도로키는 아카네를 다시 만났을 때 속으로 '이 사람 항상 짜증이 많아서 조금 어렵다'라며 황급히 도망가려고 할 정도이다. 변호사를 못마땅하게 보는 것이 역전재판 형사의 기본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오도로키로선 연하이기도 하고 아카네 역시 개인적인 사정상 틱틱대다 보니 무시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곤 한다.[* 이런 틱틱대는 인상은 [[대역전재판 시리즈]]에서 [[지나 레스트레이드]]가 [[나루호도 류노스케]]를 보는 시선과 약간 유사하다. 지나-아카네, 오도로키-류노스케는 캐릭터 인상까지도 꽤 비슷하다. 단, 지나는 나루호도가 변호를 해준 적도 있기 때문에 말은 퉁명스럽더라도 약간 더 살갑게 대하는 편이다. 아카네가 류이치에게 은혜를 입어서 호의적인 것처럼, 지나도 류노스케에게 은혜를 입었기에 좀 퉁명스러울 뿐 기본적으로는 호의적이다. 애초에 류노스케는 류이치와 오도로키를 섞은 듯한 캐릭터라서, 그들을 향한 아카네의 태도가 섞인 게 딱 지나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.] 일본판에서 보면 보통은 사람 이름([[일본/문화/호칭|일본 호칭 문화상 주로 성씨]])을 부를 상황에서도[* 한국에서는 둘이서 있을 때에는 주로 성명을 빼고 호칭 표현(형/누나/언니/오빠, 선배, 선생님 등), [[대명사]](너 등)를 주로 쓰는 반면 일본에서는 바로 앞에 상대가 있어도 성명(주로 성씨)을 넣어서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. 즉, 후술할 '너'라고 부르는 것은 한국에선 연상자가 연하의 아는 사람을 면전에서 그렇게 부르는 게 충분히 있을 만한 일이지만 일본에선 상당히 실례되는 일이다.[[https://info-sea.com/aite-anta/#NG|#]] 만화에서도 '너'라고 부르면 '너라고 하지 말고 이름을 불러'라는 [[태클]]을 흔히 접할 수 있다.] 아카네는 오도로키를 늘 '[[너]](あんた)', 혹은 다른 일행들(주로 [[나루호도 미누키|미누키]]나 [[키즈키 코코네|코코네]])과 묶어 '[[You|너희]]들(あんたたち)'이라고만 부른다. [[역전의 대혁명]]([[역전재판 6]]-5)에서도 [[나루호도 류이치|상사]]를 물어뜯으면 안 된다고 다그치면서 '너'라고 부르고, 후일담을 들려주는 엔딩 크레딧에서조차 '그 아이'라고만 호칭.[* 아카네 : [[나유타 사드마디|나유타 검사]]에게 지명을 받아서, 내일부터 또 당분간 쿠라인 왕국이에요. / 미츠루기 :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게. 이건 좋은 공부 기회니까. / 아카네 : 그건 그렇죠. 기왕 이렇게 된 거, 나도 __그 아이__에게 지지 않도록, 쿠라인 왕국의 혁명이라는 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볼까.] 이런 호칭 관계만 봐도 어쩐지 모를 거리감을 확인할 수 있다. 그래도 아카네 입장에서는 4 때야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던 것이고 기본적으로 나쁘게 보지는 않는 모양이다. 4편에서는 "나루호도 씨네 아이(成歩堂さんトコの'''子''')"라고 부르고, 이후 6편에서도 변호사 배지를 제시하면 "알게 된 지 2년 정도가 됐지만, 나에겐 여전히 신참이다"라든지, 취급 주의 구역의 조사를 허가해 주면서 "그런 버림받은 강아지 같은 눈을 하면 먹이라도 주고 싶어진다"라든지, 영락 없는 애 취급이다. 역전재판 4 발매 당시 연재하던 기간 한정 코너 '오도로키 역전재판' 중에는 술에 취해 얼굴이 발개진 아카네가 오도로키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[[https://vignette.wikia.nocookie.net/aceattorney/images/e/e8/Odoroki_Gyakuten_Hot_Pot.png/revision/latest?cb=20151220090243|일러스트]]가 있는데, 이런저런 점을 종합해 보더라도 아카네에게 오도로키는 '''좋게 말하면 어지간히 편한, 나쁘게 말하면 만만한 대상'''인 듯. 오도로키로서는 이런 대우 역시 "아이..."라면서 영 떨떠름해했었다. 일본의 게임 잡지 '닌텐도 드림' 중 2016년 모월 호에 나온 역전재판 6 개발 비화에 따르면, 오도로키와 [[호우즈키 아카네|아카네]]의 재회 씬에선 꽤나 고민했지만 엄청 사이가 좋은 것도 엄청 나쁜 것도 아니므로 결국 '오랜만에 만난 친척 누나' 같은 느낌으로 했다고 한다.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 [[키즈키 코코네|코코네]]가 오도로키의 반응을 보고 아카네가 어색한 사촌누나냐고 물어보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